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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무언가의후기

반려견 가정 필수 아이템~ 비쎌 스팟클린 습식 청소기 카페트/카펫, 러그, 소파, 침대 모두 가능!!

by 눈사람을사랑한태양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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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기 힘든 침대나 소파 카펫 등등 비쎌 습식 청소기만 있으면 해결 가능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습식 청소기를 하나 구매했어요.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빨래가 불가능하거나 청소하기 힘든 침대나 소파, 카펫 등등이 더러워지기 쉽습니다.

특히 소변 실수를 하는 강아지들은 아무리 오줌을 닦아내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다시 그곳에 소변 실수를 합니다.

강아지뿐만 아니라 사람도 음식을 먹다 보면 떨어뜨리거나 쏟거나 할 수도 있고요.

흘린 음식이 천에 물들어 버리고 얼룩이 생기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럴 때 정말 필요한 게 바로 이 습식청소기예요.

저희 강아지들은 대소변을 화장실에 잘 가립니다.

제가 음식을 흘리고 다니는 게 문제죠.

흘리고 바로 닦아도 음식물이 천에 흡수되어 버려서 잘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해결 방법으로 선택한 게 바로 비쎌 스팟클링입니다.

우연히 인터넷으로 봤는데 효과가 엄청나더라고요.

인터넷 광고는 과대광고가 많아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어요.

후기도 괜찮아 보였고요~

비쎌 스팟클린

이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그다지 예뻐 보이진 않네요.

양 옆에 플라스틱 통이 있는데 한쪽은 비쎌 전용세제가 들어가고

다른 한쪽은 청소기 작동 후 흡수되는 구정물이 들어갑니다.

그냥 투명하게 되어 있는데, 차라리 좀 어둡게 해 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찼는지 정도만 보이면 되니까요.

너무 투명하니까 더러운 물이 적나라하게 보일 것 같아요~

하지만 디자인은 상관없습니다.

청소가 잘 되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여러 가지 부품들과 결합 방법

사은품

위에 사진에 있는 흡입구 헤드는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호스에 끼워서 결합하면 됩니다.

분리할 때는 결합한 부분 위쪽에 작은 동그란 부분을 누르고 빼면 분리가 됩니다.

헤드 2개

사진상에서 보이는 위쪽에 작은 헤드가 기본헤드입니다.

밑에는 브러쉬가 달려있고 빨아들이는 구멍은 기다랗게 되어 있어요.

커다란 이물질은 빨아들이지 못하도록 덮여있어요. 물만 빨아 드릴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그리고 헤드 연결부위 아래쪽에는 비쎌세제를 분사하는 구멍이 달려 있네요~

사은품으로 받은 헤드는 아래쪽에 구정물이 담기는 통이 추가로 달려있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건 나중에 비상용으로 두고 써야겠어요~

비쎌 전용 세제

비쎌 전용 세제입니다.

용량은 많지 않습니다.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네요.

사용해 보니 냄새도 나쁘지 않고 효과도 좋더라고요~

뒷 부분 호스, 전기선 정리 부품 결합

같이 동봉되어 오는 부품 중에 위와 같이 생긴 부품이 있는데

뒷부분 왼쪽 오른쪽에 각각 결합해 주시면 됩니다.

왼쪽에 길게 되어 있는 부분이 선을 전선을 정리하는 곳이고,

오른쪽에 작고 구멍이 뚫려 있는 부품이 호스를 고정하는 곳입니다.

청소기 사용 후 깔끔하게 정리하면 되겠네요~

 

비쎌 스팟클린 습식청소기 사용해 보기~

호스 & 전선 정리방법

호스와 전선 정리를 위한 부품 장착 및 사용 설명서입니다.

아까 설명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네요.

앞쪽 중앙 아랫부분에도 호스를 정리할 수 있는 부품이 있습니다.

설명서 그림 3번에 있는 부품입니다~

비쎌 습식청소기 왼쪽: 세제 채우기 오른쪽: 사용 방법

사용하기 전에 비쎌 청소기 양옆에 통을 확인해 줍니다.

처음 사용하실 때는 구정물 통이 비워져 있으니 확인을 안 해도 되지만

오래 사용할 경우에는 항상 사용하기 전에 구정물 통 중간쯤에 새겨진 max 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구정물이 max부분까지 차면 청소기가 물을 빨아들이지 못합니다.

max부분까지 구정물이 차 있다면 통을 비워주셔야 해요.

max부분은 통의 1/3 지점에 적혀있습니다.

구정물 통의 반도 안 되는 1/3만 차도 작동이 안 된다니 아쉽네요.

가뜩이나 통의 용량도 적은데 말이죠.

귀찮더라도 사용 후 바로바로 통을 비워줘야겠어요.

사용 후 바로바로 세척해 주면 더 깨끗이 사용할 수 있겠네요.

좀 귀찮긴 하겠지만요.

특히 강아지 오줌을 빨아 드리고 난 후에는 꼭 사용 후 바로 세척을 해주는 게 좋겠어요.

구정물 통을 확인하셨다면 반대쪽 통에도 세제를 넣어 줍니다.

세제는 물과 섞어서 사용하는데요.

얼룩의 양이나 정도에 따라 희석하는 비율을 조절해 주면 됩니다.

쉽게 지워지지는 않는 얼룩에는 세제를 조금 더 많은 비율로 섞어주면 되겠죠?

다 확인하셨다면 청소기 헤드를 결합하고 전선을 연결해 줍니다.

코드를 꼽고 청소기 위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눌러주면 작동이 됩니다.

청소기 헤드 아래쪽에 비쎌전용세제를 분사하는 버튼을 눌러주면 세제가 분사됩니다.

세제 분사

회색으로 툭 튀어나온 버튼입니다.

이걸 누르면 세제가 분사됩니다.

전원을 켜지 않으면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세제는 분사되지 않아요~

 

비쎌 스팟클린 작동 시키기

스위치 온~

비쎌 청소기를 작동시켜 봤습니다.

음료처럼 물기가 있는 걸 흘리셨다면 세제 분사 전에 먼저 물기를 흡수한 후

세제를 분사해서 구정물을 흡수하면 되고

이미 말라버린 얼룩을 지우려면 세제 분사 후 빨아 드리면 됩니다.

브러쉬를 이용해서 왔다 갔다 문질 문질 해주면 잘 지워집니다.

브러쉬가 거칠어서 약한 천 같은 경우는 브러쉬 질을 너무 세게 하면

원단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헤드를 높이 들고 세제 분사를 하면 굉장히 넓게 분사가 됩니다.

헤드를 적당히 들거나 아예 바닥에 놓고 분사를 하면

적은 면적에 많은 양의 세제를 분사시킬 수 있습니다.

작은 얼룩을 지울 때는 청소기 헤드를 바닥에 가깝게 한 후 세제를 분사해 주세요.

동영상처럼 들고 분사를 하게 되면 세제 낭비가 심합니다.

구정물 구정물 더러운 물

사용해 보니 구정물이 많이 나오죠?

생각보다 성능도 좋고 간편하고 너무 좋네요~

이제 침대나 카펫에 뭘 흘리던 걱정이 없겠어요~

빗쎌전용세제가 세척력이 아주 좋습니다~

얼룩도 잘 지워지더라고요~ㅎㅎ

하지만 청소기로 물을 빨아들이는 데는 한계가 있기에

바로 보송보송해지지는 않습니다.

사용 후에는 사용한 곳이 축축하긴 합니다.

축축은 아니고 촉촉? 촉촉합니다~ㅎㅎ

 

사용 후에는 구정물 통을 옆쪽으로 잡아당겨서 빼준 뒤 세척해 줍니다.

구정물을 버리는 구멍은 위에 고무마개로 닫혀 있으나

통을 뺄 때 밑에 틈으로 구정물이 새어 나오기도 하므로 되도록이면

화장실 안에서 통을 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분리를 못하는 건지 불량품을 받은 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통을 분리할 때 항상 밑에 틈으로 구정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혹시 모르니 조심하세요~

 

지금까지 비쎌 스팟클린 사용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저는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침대나 소파 카펫처럼 청소하기 힘든 곳에 뭘 자주 흘리시거나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아이템인 것 같네요~^^

 

 

그럼 E-Ma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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