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맛집 점보씨푸드(런치 세트, 던지니스 크랩) & 솜사탕

점보씨푸드 던지니스 크랩, 런치 세트 B 주문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 점보씨푸드란 곳에 다녀왔는데요.

갑자기 씨푸드가 당겨서 폭풍 검색을 하고 점보씨푸드란 곳이 괜찮아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랍스터와 크랩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둘 중에 고민하다가 던지니스 크랩으로 결정을 하고~

런치 세트 B 2인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런치 세트 B

-시리얼 깐새우 튀김

-칠리 크랩 소스 앤 만토우

-해산물 볶음밥

-모카폭립

-망고 푸딩

 

디너 단품 요리

던지니스 크랩과 보스턴 랍스터 두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하고,

요리 스타일은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칠리

-블랙 페퍼

-생강 볶음

 

디너 단품 요리라고 되어 있는데

런치 / 디너 모두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던지니스 크랩 칠리로 주문했어요.

 

서빙은 로봇 카트가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요ㅎㅎ

요즘에는 음식점에 서빙로봇이 많이 보입니다.

좋은 세상이네요.

 

음식이 차례차례 나오고 정신없이 먹어 줍니다.

시리얼 깐새우 튀김의 흔적과 모카폭립

 

시리얼 깐새우 튀김과 모카폭립이 나왔는데요..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모카폭립 먹는 중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시리얼 깐새우 튀김은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칠리소스와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시리얼 가루를 모카 폭립과 함께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모카폭립도 맛있었지만 간이 좀 쌔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해산물 볶음밥과 샐러드

해산물 볶음밥과 샐러드입니다.

샐러드는 크랩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음식이 전체적으로 달콤해서 야채가 필요 했던 건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달콤하고 고소한 소스와 과일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이것도 달달하지만요ㅎㅎ

해산물 볶음밥은 탄수화물 중독인 저에게는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칠리크랩 소스에 비벼서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칠리크랩 소스 앤 만토우~

만토우 라고 하는 튀김빵입니다.

칠리크랩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칠리크랩 소스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어떤 걸 찍어먹어도 다 맛있는 것 같네요ㅎㅎ

런치 세트 B에 포함되어 있는 메뉴인데요.

던지니스 크랩에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한 번 더 나오더라고요ㅎㅎ

 

던지니스 크랩 - 칠리

던지니스 크랩입니다. 엄청나죠?

아주 맛있게 생겼죠?

칠리소스에 빠진 크랩입니다ㅎㅎ

큰 부분들은 손질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게 껍질을 자를 수 있는 가위와 속살을 파내는 포크로 하나씩

발라 먹으면 됩니다~

꼭 칠리소스를 듬뿍 찍어 드셔야 더 맛있습니다.

게살의 온전한 맛을 느끼시고 싶으시면 그냥 드셔도 맛있고요ㅎㅎ

 

하지만 역시 소스가 범벅이 된 음식이다 보니 여기저기 난장판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비닐장갑을 뺐다 꼈다 하기가 너무 불편에서 결국에는 다 발라 놓고 먹었네요.

아니면 그냥 다 포기하고 비닐장갑을 한 채로 이것저것 드세요.

수저 포크 젓가락 다 칠리 범벅이 되겠지만요ㅠ

어쨌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 망고 푸딩은 후식으로~

망고 푸딩은 마지막에 후식으로 나옵니다~

크림과 망고의 하모니~ 괜찮네요ㅎㅎ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가족 모임이나 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연인과 함께는 칠리보다는 블랙 페퍼나 생각 볶음을 추천드려요

칠리소스가 범벅될 수 있으니까요

깔끔한 모습으로 먹기는 힘들 것 같아요ㅎㅎ

꼭 칠리소스를 선택하셔야 한다면 미리 다 손질하고 드세요~

 

마무리는 솜사탕으로~

계산을 하고 나갔는데 바로 옆쪽에 솜사탕 가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솜사탕을 사러 갔습니다ㅎㅎ

캐릭터 솜사탕

달고나도 있네요~

여러 가지 캐릭터 종류가 있는데 저희는 산타를 선택했어요~

캐릭터를 선택하고 말씀드리면 사장님이 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산타 솜사탕이 만들어진다~

신기 신기~

사장님 기술이 상당합니다~

 

초사이어인 산타 할아버지~

오늘 하루 당 보충은 끝난 것 같네요~

너무나 달콤한 하루였습니다.

 

그럼 E-Ma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