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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가 정말 말도 안 되는 말 피규어 1/6 mr.z 하노버 흑마

by 눈사람을사랑한태양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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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z 1/6 Hannover 흑마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도 12인치 피겨에 빠져 아직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중인데요.

12인치 피겨도 모자라 이번에는 1/6 사이즈 흑마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는 구매하기 전에 꼼꼼히 살펴보고 엄청 고심 끝에 구매하는 성격입니다.

이 피겨 역시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국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나서는 또다시 흑마로 해야 할지 백마로 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죠.ㅎㅎ

마음 같아서는 2개다 구매하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혔네요.

 

제가 부자였다면 말 100마리를 구입해서 기마부대를 만들었을 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말 1마리를 구입하는데도 오랜 고민의 시간을 보내는 저로서는 상상도 못 하겠지요~ㅠ

 

결국 고심 끝에 흑마로 고르고 구입을 했습니다.

 

대행업체를 통해 구매를 하게 되어서 2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엄청난 크기 엄청난 위압감 엄청난 퀄리티 그리고 엄청난 감동

일단 박스 크기가 엄청납니다.

박스에서 꺼내보니 스티로폼으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거 꺼낼 때 조심하세요~ 스티로폼이 엄청 떨어질 수 있어요.

대박 큼

일단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이렇게까지 클 줄 몰랐습니다.

분명 사진으로 볼 때는 이렇게 커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마치 TV로 콘서트를 보는 것과 실제로 콘서트 장에서 공연을 보는 차이라고 할까요?

일단 받고 나서 처음 느낌이 '웅장하다. 정말 잘 샀다'였습니다.

영롱

살지 말지 고민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실물 영접이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하나 더 사고 싶다는 느낌이 저절로 듭니다.

구성품 고삐와 안장 등등

구성품은 말 본체와 안장과 고삐, 연결하는 줄 등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끈들이 들어있는데요.

이거 설치하는 것도 일입니다.

설명서가 따로 들어있지 않아서 알아서 검색해 보고 장착하라는 식입니다.

 

이건 이따가 장착하도록 하고, 말을 살펴봅니다.

이 야...

정말 미쳤죠? 털에 윤기 보세요.

말 갈기는 털로 되어 있어서 더 실감이 납니다.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주둥이 쪽에는 고삐를 연결하는 쇠가 장착되어서 옵니다.

만약 이 쇠고리가 없다면 판매자에게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쇠고리가 있어야 고삐를 장착할 수 있어요.

 

탄탄한 근육

다시 봐도 너무 멋지네요.

이건 정말 실물로 봐야 해요.

실물로 보면 무조건 구매각입니다.

슈퍼 울트라 절대 무진장 200% 최고 추천합니다~!!

 

나는 오늘도 눈물을 한 방울 흘린다..

지렸다 한 방울..

정말 지려버리는 퀄리티입니다.

 

12인치 피겨와 함께

12인치 피겨와 크기가 찰떡입니다.

말에 태울 수도 있죠~

위에 사진을 보면 흑마 크기가 살짝 작아 보이긴 한데요.

실제로 보면 전혀 그런 느낌이 안 듭니다.

그냥 멋집니다.

 

현재 유키 헤드를 끼고 있는 빨간 멜빵바지 피겨는 피첸 실리콘 바디여서 포즈를 잘 변경하지 않습니다.

실리콘 바디는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다 보면 실리콘이 금방 찢어지더라고요.

여러 가지 보호제품들이 많은데, 저는 보호 제품을 쓰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하죠.

 

그래서 말에 태우는 건 월드박스 바디로 하겠습니다.

야생말과 야생녀

월드박스 202바디

?? : 안녕 나는 월드박스 202 바디에 슈퍼덕 헤드를 장착한 12인치 피겨란다.

흑마 :...

옳지~ 착하지~

일단 주둥이를 잡아서 길들여줍니다.

오빠 말 뽑았다~ 널 데리러 가~ Baby Let`s ride

말을 길들였으면 이제 슬슬 올라타 줍니다.

오우~ 오우~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제가 바라던 그림입니다.

정말 최고예요. 최고.

 

저는 야생말과 야생녀 컨셉으로 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지금 위에 사진 속 포즈가 베스트지만.

 

안장과 고삐가 들어 있기 때문에 이것도 한 번 사용해 봐야겠지요?

 

엄청 어려움 주의

설명서가 없어서 폭풍 검색을 통해 어렵사리 완성~!

정말 헷갈리기 때문에 혼자만의 생각으로 아무거나 연결했다가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계속 제자리걸음만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꼭 완성된 사진을 참고해서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mr.z라는 회사는 뭘 믿고 설명서도 없이 이렇게 피겨만 달랑 보내는 건가 싶지만,

이 회사는 피겨 퀄리티를 믿고 그랬던 거라고 결론지어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mr.z 너무 하네요. 너무 잘하네요. 만드는 걸 잘하네요.

 

이제 완성됐으니 야생녀를 태워 보도록 하죠~

이것도 나름 느낌 있어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느낌이 좋네요.

뭔가 더 갖춰진 느낌이랄까요?

이렇게 보니 여전사 같은 느낌이네요.

등에 활이나 창만 있으면 딱인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베스트 샷

너무나 만족스러운 mr.z 하노버 1/6 사이즈 흑마였습니다.

 

한 마리 입양하시는 거 적극 적극 적극 강추합니다~!!

 

그럼 E-Ma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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