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동반 가능한 브런치 카페 마곡 더 왓에버

애완동물 동반 가능 풍경이 예쁜 브런치 카페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더 왓에버라는 브런치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매장에 들어가니 사방이 탁 트여있고 풍경이 너무 예쁜 곳이 더라고요.

도심 속에 작은 숲 같은 느낌이었어요.ㅎㅎ

친구들끼리 모여서 수다 떨기 딱 좋은 그런 분위기예요.ㅎㅎ

일단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이곳저곳 구경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숫자가 적힌 팻말을 줍니다.

원하는 자리에 정하고 그 팻말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그곳에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매장 내부~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외부 풍경

돌길도 예쁘게 깔려 있네요~

그 옆쪽으로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풍경이 너무 예쁩니다.

나무 위에 새들이 집을 지어 놨더라고요.

그래서 새들이 엄청 왔다가 갔다 합니다.ㅎㅎ

새소리 들으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ㅎㅎ

도시와 자연의 조화

매장 주변에 고층 건물들이 둘러 쌓여 있어서 조금 답답할 수 있는데.

건물들 옆으로 나무들이 줄지어 있으니 풍경도 예쁘고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오히려 포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건물에 둘러싸인 느낌보다는 자연에 둘러 쌓인 느낌이라서요.

달

커다란 달 풍선도 있습니다.

좀 생뚱맞았어요.

왜 이런 곳에 달이 있는 거지? 하고요.

그 이유를 안에서 바라보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찰칵~

안에서 바라보니 이곳이 바로 포토존이네요.ㅎㅎ

안에서 바라보니 느낌 있죠?

이렇게 보니 엄청 예쁘네요.ㅎㅎ

역시 괜히 달풍선이 있는 게 아니었어요.ㅎㅎ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테이블에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토마토 바질 에이드, 아메리카노

토마토 바질 에이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토마토 바질 에이드는 생긴 게 꼭 칵테일처럼 생겼네요.ㅎㅎ

맛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ㅠ

레몬에이드 시킬까 하다가 이거 시켰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달달함 충전 ~

음료를 먹고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3가지 메뉴

저희는 3가지 메뉴를 시켰는데요~
둘이 가서 먹기에 딱 좋았어요.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특별히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맛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ㅋㅋ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입니다~
치즈가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모두가 아는 그 맛입니다~ㅎㅎ

김치볶음밥 싫어하는 사람은 못 본 것 같아요.

국민 볶음밥~ ㅎㅎ

금방 식어버려서 아쉽더라고요ㅠ

조금 식긴 했지만 맛있었어요~

김치볶음밥을 시키실 분들은 나오자마자 드세요~

치즈가 굳기 전에요~

식기 전에 먹어야 진정 맛있습니다~

프렌치 토스트 플레이트

프렌치 토스트 플레이트입니다~ 
이게 제일 베스트였어요.

정말 달콤하고 맛있어요~

야채와 바나나 소시지 베이컨 견과류 등등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어요.ㅎㅎ

소스가 엄청 달콤합니다.

바나나는 약간 탕후루 비슷하게 달콤함 코딩이 되어있습니다.ㅎㅎㅎ

제가 바나나를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저는 초딩 입맛이라 그런지 아주 만족했습니다.ㅎㅎ

대만족 ~!!!

개인적으로 토마토 바질 에이드와 프렌치 토스트 플레이트를 추천드려요.

하지만 이 두 메뉴가 모두 달달해서 단 걸 많이 안 좋아하신다면 아메리카노에 프렌치 토스트 플레이트가 어울립니다~

저처럼 초딩 입맛인 분들은 토마토 바질에이드와 드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두 가지 메뉴는 꼭 드셔보시길~

달달함에 행복합니다~

 

그럼 E-Ma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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