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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무언가의후기

입맛이 없을 땐 역시 메밀 막국수~!![봉평맛지기(자가제면 전문점)]

by 눈사람을사랑한태양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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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 때, 고소하고 매콤한 막국수 먹고 입맛 돋우기~

안녕하세요~

요즘 입맛도 없고 해서 오랜만에 막국수를 시켜봤습니다.

역시 입맛 돋우는 데는 막국수가 제일이죠~

저는 막국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막국수를 자주 먹었었는데 요즘 한동안 못 먹었네요. 그래서 한 번 주문해 봤습니다.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전병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그리고 전병을 주문했습니다~

봉평맛지기라는 곳에서 배달 주문 하였습니다.

저는 리뷰를 보고 주문하는 편인데 평점이 괜찮더라고요.

메밀차~

이런 것도 주네요~

메밀차는 나중에 뜨거운 물에 타서 먹어봐야겠어요.

손글씨로 쓰신 것 같은데 글씨를 잘 쓰시네요ㅎㅎ

물 막국수~

오랜만에 먹는 막국수~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솔직히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ㅎㅎ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네요.

얼마 전에 냉모밀을 너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 냉모밀이 생각이 났습니다.

엄청나게 고소하고 감칠맛이 상당하던 냉모밀..

그 냉모밀을 먹을 때 막국수가 생각이 났었거든요

그래서 오랜만에 막국수를 주문한 거였어요

냉모밀 먹을 때는 막국수를 생각하고 막국수를 먹을 때는 냉모밀을 생각하다니..ㅋㅋ

양념을 조금 더 챙겨주는데 그걸 다 넣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아쉬웠어요.

제 입맛에만 그럴 수도 있지만요ㅎㅎ

제가 간을 좀 세게 해서 먹는 편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간이 센 편이 아니어서 메밀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는 있었네요~

역시 저는 애기 입맛인가 봅니다~

비빔막국수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

비빔막국수에 육수를 몽땅 다 부어버려서 이게 비빔막국수인지 물막국수인지 분간이 안 갔어요ㅎㅎ

만약에 시켜드신다면 비빔막국수에 육수는 조금씩 부어서 간을 맞추시길 바랍니다.

바보같이 저는 다 들이부어버렸네요.

전병~

전병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기름 쩐내가 없고 간도 딱 맞더라고요.

배달로 시켜 먹었는데도 맛이 있어서 웬만한 음식점에서 바로 시켜 먹는 전병보다 맛있었어요.

그만큼 제 입맛에는 딱 맞더라고요~

요 전병은 꼭 드셔보시길~

 

지금까지 짤막한 막국수 리뷰였습니다~

역시 면은 배달로 주문하면 안 되는가 봅니다

냉면이나 막국수나 면 종류는 배달보다는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야겠습니다.

입맛은 개개인이 다르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참고로 봉평맛지기 평점은 5점이었고요~ 리뷰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 손글씨를 써서 메밀차를 서비스로 주시는 사장님의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그럼 E-Ma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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